[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휴가철과 폭염 속에 부동산 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런던올림픽 개막이 더해지면서 분양시장도 잠시 쉬어가는 분위기다.
27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7월 마지막주 분양시장에는 청약접수 4곳, 당첨자 발표 6곳, 당첨자 계약 1곳 등이 예정돼 있다. 모델하우스를 개관하는 곳은 없다.
보광건설은 30일 울산 우정혁신도시 B1블록에 공급하는 '골드클래스'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1층~지상13층 10개 동, 전용면적 76~84㎡ 총 478가구로 구성됐다.
10년 공공임대 아파트로 KTX울산역과 경부고속도로, 울산공항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2013년에는 울산~포항간 고속도로와 옥동~농소간 도로도 개통될 예정이다.
인근에 농산물유통센터,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의 편의시설과 삼일초, 울산동중, 학성여고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8월1일에는 세움종합건설이 대전 유성구 봉명동 466-2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유성 펠리피아'의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지하6층~지상24층 1개 동, 아파트 전용면적 54~84㎡ 298가구와 오피스텔 28~62㎡ 총 90실로 구성된다.
대전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이 도보 5분권에 있고 호남고속도로 유성IC, 월드컵대로, 한밭대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편의시설로는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대형마트, 예술의 전당 등이 있고, 유성초, 장대초, 장대중, 유성고 등의 교육시설도 가깝다.
대방건설은 2일 경남 양산시 물금읍 양산신도시 51블록과 52블록에 공급하는 '대방노블랜드2·3차'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대방노블랜드 2차는 지하1층~지상29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630가구로 구성되고, 3차는 지하1층~지상31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680가구로 구성된다.
부산지하철 2호선 증산역(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중앙고속도로지선 물금IC도 접근이 용이하다.
양산천 수변공원과 종합운동장, 이마트 양산점, 문화예술회관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경남외국어고, 부산대 양산캠퍼스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자료=부동산써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