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3’ 외관 최초 공개

‘다이나믹 머스큘레러티’ 콘셉트

입력 : 2012-07-29 오전 9:31:03
◇기아차가 올 하반기 중 출시할 준중형 신차 ‘K3’의 외관을 29일 공개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기아차(000270)가 올 하반기 출시할 준중형 신차 ‘K3’의 외관을 국내 최초로 전면 공개했다.
 
29일 공개된 ‘K3’는 ‘다이나믹 머스큘레러티(Dynamic Muscularity 역동적 근육미)’를 콘셉트로 세련된 스타일과 역동적인 느낌, 전체적인 균형감을 갖춘 차량으로 거듭났다.
 
‘K3’의 전면부는 ▲패밀리룩 라디에이터 그릴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고급스럽게 녹여낸 LED 헤드램프 ▲범퍼 하단부 등을 통해 전체적으로 강인하면서도 당당한 느낌으로 완성됐다.
 
측면부는 ▲앞유리 하단을 앞쪽으로 당겨 실내 공간을 확대한 캡포워드 스타일 ▲직선의 강인함이 돋보이는 사이드 캐릭터 라인 등을 통해 안정적인 비례를 확보해 균형감이 느껴지도록 했다.
 
후면부는 ▲입체감이 느껴지는 리어램프 디자인 ▲세련되고 심플한 면처리 ▲짧고 역동적인 스타일의 트렁크 리드 등을 갖춰 위풍당당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했다.
 
한편, 기아차는 23일 렌더링 공개에 맞춰 페이스북(http://facebook.kia.co.kr)에 K3관련 페이지를 개설, ‘좋아요’를 누르고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수에 따라 휠ㆍ후면ㆍ전면 등 외관을 단계적으로 공개하는 ‘K3 LIKE Opening’ 이벤트를 진행해 왔다.
 
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는 SNS 서비스를 적절히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K3’에 대한 강력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었다”면서 “특히 전체 외관 공개 이후 소비자들의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어, 하반기 최고의 기대주로 거듭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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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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