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실리콘웍스가 뉴아이패드 효과로 실적 개선세가 기대된다는 분석에 강세다.
박금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실리콘웍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03억원과 134억원으로 당사 기존 예상치와 컨센서스를 모두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지난 분기 패널 이슈로 부진했던 뉴아이패드 관련 부품의 출하가 증가하면서 매출과 수익성 모두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주 애플이 시장 기대를 밑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한 영향으로 실리콘웍스의 주가 역시 조정을 받았지만 애플의 아이패드 판매는 견조했다는 점과 실리콘웍스는 아이패드와 맥북향 부품만을 공급하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