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1일
한전KPS(051600)에 대해 하반기 해외수주 가시화로 밸류에이션 상승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목표주가는 6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신민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2년간 기대 이하의 해외수주로 주가가 약세를 기록했으나 올해 하반기부터는 해외 수주가 가시화되면서 주가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3분기에는 계절적 비수기지만 최근 원자력발전 개보수 증가와 비용절감 효과로 전년 대비 39.2% 증가한 200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신 연구원은 "올해 모회사인
한국전력(015760)이 해외사업을 강화하고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며 "한국전력 요르단 복합화력 발전 수주를 계기로 해외 발전 정비 수주 모멘텀은 하반기부터 가시될 전망"이라고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