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준 동양증권 연구원은 “한국타이어의 2분기 판관비율은 18.5%로 전분기(16.3%)보다 크게 올랐고, 이 때문에 2분기 영업이익은 215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보다 15% 모자랐다”며 “영업이익이 기대치에는 못미쳤지만 지난해보다 112% 늘어나는 등 양호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한국타이어 실적은 원재료가격 하향 안정화로 3분기에는 영업이익 2640억원을 달성하는 등 올해 영업이익은 972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