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NH농협증권은 1일
한국타이어(000240)에 대해 지주회사 전환과 관련해 분할 이전에 매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상현 NH농협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1조8436억원과 영업이익 2155억원으로 작년대비 각각 18.5%, 112.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요 위축에 따른 프로모션 강화와 환관련 손실로 판관비율이 높아졌으나 원가율이 낮아지면서 영업이익률은 작년대비 6.5%에서 11.7%로 향상되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수요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지만 마진스프레드 위축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대해 그는 ▲투입원가가 낮아지고 있고 ▲라벨링 제도에 의해 코스트푸쉬에 의한 가격인상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지주회사 전환과 관련해서 분할 이전에 매수 분할 이후엔 사업회사에 집중하는 전략을 추전한다"며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