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LG유플러스가 CJ E&M과 함께 스마트폰에서 라디오처럼 다양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모바일 음악방송 서비스 '마이라디오'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LG유플러스(032640)는 마이라디오가
CJ E&M(130960)의 음악 방송 인프라를 기반으로 개발한 모바일 음악방송 서비스라며, 고객이 곡을 검색하고 재생목록을 편집할 필요 없이 라디오처럼 실시간으로 방송되는 채널을 선택해 원클릭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채널은 ▲최신 TOP100·댄스·발라드 등 고객의 취향에 맞춘 엄선된 음악을 제공하는 기본 채널과 ▲썸머스페셜·아이돌 전성시대·나는 가수다2 등 계절이나 테마에 맞게 실시간 업데이트 되는 특별 채널 등 총 110개의 음악방송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또 마이라디오는 월 990원의 저렴한 요금으로 다양한 음악방송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월정액에 가입하지 않아도 무료방송 채널을 통해 버스커버스커, 보이스 코리아, 인기 드라마 OST 등의 음원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이라디오는 통신사에 관계 없이 모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에서 즐길 수 있으며, U+앱마켓과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을 수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마이라디오 출시를 기념해 가입 후 2개월째와 3개월째의 요금을 무료로 제공하는 '1+2 개월 무료' 프로모션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