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한국지엠은 7월 한달간 내수 1만2001대, 수출 4만8719대 등 총 6만72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지엠의 지난달 내수 판매는 1만2001대로 전년 동월(1만3003대) 대비 7.7% 감소했으며, 수출은 총 4만8719대로 전년 동월(5만3550대) 대비 9.0% 줄었다.
또 한국지엠은 7월 한달간 CKD(반조립부품수출) 방식으로 총 11만2100대를 수출했다.
지난달 차량별 내수 판매는 경차 스파크가 5572대, 크루즈 1968대, 말리부 1121대를 기록했다. 소형차 아베오는 전년 동월 대비 무려 60.9% 감소한 185대 판매에 그쳤다.
안쿠시 오로라(Ankush Arora) 한국지엠 영업·마케팅·AS부문 부사장은 “7월부터 새롭게 선보인 2013년형 올란도와 첨단 사양으로 무장한 신형 크루즈 등의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대대적인 여름철 프로모션을 펼쳐 하반기 내수판매 신장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