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삼성 갤럭시 노트 10.1이 이달중순 국내 소비자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갤럭시 노트 10.1은 오는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에서 공식 런칭 페스티벌을 열고 뉴 아이패드와 정면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전화기능이 추가된 갤럭시노트 10.1은 현재 국내 이동통신사와 출시시기를 조율중에 있으면 내달 중순 갤럭시노트2와 함께 해외시장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현재 갤럭시노트 10.1의 TV 광고 영상도 공개된 상태며 제품 출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최근 삼성전자는 미국 캘리포니아 지방법원서 애플이 제기한 특허 소송으로 ‘갤럭시탭10.1’의 판매가 중단된 상태다.
이에 삼성전자는 '갤럭시탭10.1' 대신 '갤럭시노트 10.1'을 전면에 내세울 것으로 예측된다.
◇갤럭시S3 '뮤직허브' 美 서비스 시작
갤럭시S3 '뮤직허브'가 미국에서 서비스 공급을 시작하면서 아이튠즈와 전면전을 선언했다.
뮤직 허브는 그동안 콘텐츠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약세였던 삼성전자의 노림수다.
1900만개의 음원을 갤럭시S3를 시작으로 서비스 할 예정이며 삼성의 다른 스마트 기기에도 서비스 한다.
스마트 기기뿐만 아니라 PC까지도 음원 서비스가 가능해 아이튠즈의 클라우드 서비스 내역과 매우 닮았다.
삼성의 뮤직 허브는 30초의 미리 듣기 서비스를 무료로 공급하며 유료 회원의 경우 전 곡 듣기가 가능하다.
한 달에 9.99파운드(한화 약 1만8000원)를 내면 전 곡 듣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갤럭시 플레이어 3세대 vs. 아이팟 5세대 '맞짱'
삼성전자가 기존보다 성능이 더 향상된 '3세대 갤럭시 플레이어'를 조만간 출시한다.
국립전파연구원을 통해 전파인증을 모두 완료한 갤럭시 플레이어 3세대는 애플의 아이팟 5세대와 정면 승부를 벌인다.
갤럭시 플레이어는 스마트폰에서 전화 기능을 제거하고 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PMP)로 탈바꿈한 제품으로 청소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은 프리미엄급 갤럭시 스마트폰을 출시할때마다 동급 갤럭시 플레이어를 항상 발표해왔다.
이번에 공개될 갤럭시S3 닮은꼴 갤럭시 플레이어는 모델명 'YP-GP1'로 구글 안드로이드 4.0 OS인 아이스크림 샌드위치(ICS)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고성능 사운드얼라이브가 탑재될 예정이며 OMAP 4430 CPU를 사용하는 듀얼코어, 해상도는 897X540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