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2일 채권금리가 하락, 강세 마감했다. 채권금리 하락은 채권가격 상승을 뜻한다.
유럽중앙은행(ECB) 회의에 대한 경계감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특별한 부양책을 제시하지 않으며 증시가 약세를 보인 점이 영향을 미쳤다. 수출지표 부진에 따른 매수세 유입도 요인이 됐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3년만기 국고채 지표물은 전일 대비 0.04% 하락한 2.79%에 마감했다.
5년만기 국고채는 전일보다 0.05%p 빠진 2.92%에 거래를 마쳤고 10년만기, 20년만기 국고채는 모두 전일 대비 0.04%p 하락한 3.10%, 3.17%에 장을 마쳤다.
국채선물 시장에선 3년만기 국고채 6월 선물이 전일에 비해 14틱 오른 106.14에 거래됐다.
통안채 91일물 금리는 전일에 비해 0.03%p 내린 2.78%, 통안채 1년물은 전일 대비 0.03%p 빠진 2.77%에 거래를 마쳤고 통안채 2년물은 0.05%p 내린 2.78%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