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한국투자증권은 6일
엔씨소프트(036570)의 신작 게임들의 성과가 좋고 모바일 게임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4만원을 유지했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블레이드앤소울’이 상용화 한달이 지났는데 게임 트레픽은 거의 줄지 않아 신규 이용자가 꾸준히 유입되는 것으로 보인다”며 “오는 16일 중국에서 집중그룹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게임에서는 이번달 말 ‘길드워2’ 상용화 호재도 기다리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일본 모바일 게임사 ‘그리’와 제휴해 ‘리니지’ 모바일 게임을 연내에 공개하는 등 모바일 플랫폼에 대한 대응책도 내놓았다.
홍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희망 퇴직위로금 지급으로 약 100억원의 손실을 입을 것으로 보이지만, 3분기부터 신작 게임 매출과 인건비 감소로 530억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