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우리투자증권은 6일
스카이라이프(053210)에 대해 가입자 순증폭 확대에 따른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유지했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스카이라이프의 2분기 실적은 높아진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KBS와의 공시청 설비 구축작업이 본격화 되면서 가입자가 증가할 것"이라며 "올해 가입자는 377만4000명으로 유료 방송 1위로 등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속적으로 양호한 이익모멘텀과 가입 확대를 기반으로 한 신규 사업 확장가능성도 주목된다.
박 연구원은 "홈쇼핑 수수료뿐 아니라 광고 매체로서의 포지션도 제고될 전망"이라며 "N스크린, 시청률 조사 등 플랫폼 기반의 신규 비즈니스 기회도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