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롯데홈쇼핑은 겨울 상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구세군에 기부하는 '8월의 크리스마스 특집전'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8월의 크리스마스 특집전을 통해 오는 9일, 16일, 23일 총 3일간 프리미엄 모피·피혁 백화점 전문 브랜드 '진도', '리가', '씨티지', '카시바디' 등의 겨울상품을 모아 판매한다.
3대 모피 전문 브랜드로 꼽히는 진도, 리가, 씨티지 브랜드의 올 겨울 신상품도 대거 선보일 예정이며, 겨울패션부츠와 명품 핸드백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또 방송중 35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순금으로 만든 골든벨(1돈·3.75g), 15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롯데상품권 15만원권, 3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롯데상품권 3만원권을 각각 증정한다.
방송 수익금 중 일부는 구세군에 기부해 저소득층을 지원한다.
인터넷쇼핑몰 롯데아이몰(www.lotteimall.com)도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8월의 크리스마스 쇼핑 페스티벌' 이벤트를 열고 겨울 코트, 패딩, 부츠 등 인기 겨울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백화점 남성 캐주얼 브랜드 '지이크(SIEG)'의 더블하프코트는 기존가 49만8000원에서 약 84% 할인한 7만7430원, 백화점 여성의류 브랜드 '케네스레이디'의 패딩점퍼는 기존가 17만8000원에서 약 72% 할인한 4만9000원에 판매한다.
또 '8월에 세우는 크리스마스 계획'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적립금을 제공, 롯데아이몰 이벤트 페이지의 게시판에 메시지를 작성해 참여할 수 있다.
이만욱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 이사는 "이번 방송 판매전은 대표적인 역시즌 마케팅 프로그램"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들은 올 겨울 꼭 가지고 있어야 할 '잇 아이템'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 소외 계층도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