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 악성메일 모의훈련 서비스 'MESS' 출시

입력 : 2012-08-06 오전 10:51:19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통합보안관리기업 이글루시큐리티(067920)가 이메일을 통한 내부정보 유출사고 및 악성코드 감염을 사전에 점검하고 내부 직원들의 보안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악성메일 모의훈련 서비스 'MESS'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외부에서 발송된 악성메일로 인해 내부 직원의 PC가 악성코드에 감염돼 중요 정보가 외부로 유출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외부 공격에 의한 피해보다 내부에서의 정보 유출에 의한 피해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실제 악성메일과 동일한 패턴의 가상 악성메일로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기관 및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
 
MESS는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악성메일 모의 훈련을 실시할 수 있는 체계와 훈련 결과를 기관별, 부서별, 개인별로 파악할 수 있는 리포팅 기능을 갖춘 서비스다.
 
MESS는 서버에 접속해 관리자 계정을 등록한 뒤 훈련대상자 메일계정을 등록하면 즉시 훈련 수행이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패키지로 구매가 가능하며 구축부터 사용까지 3시간이 소요된다.
 
이민섭 이글루시큐리티 보안관제사업본부장은 "MESS는 이글루시큐리티의 관제 경험과 노하우가 적용된 솔루션으로 사이버 테러 대응 훈련을 앞둔 기관 및 기업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서지명 기자
서지명기자의 다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