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국내 암병원 1위 올라

(K헬스)고려대안암병원, 국내 첫 쇼그렌 증후군 환자 임상 착수

입력 : 2026-04-21 오후 4:03:25
[뉴스토마토 김양균 기자] 서울대병원이 네이처 인덱스 선정 2026년 암평가에서 국내 1, 세계 67위에 올랐습니다. 병원은 2021~2025년 암 연구 논문 231편을 발표하고, 암 연구 기여도 35.73 등의 성과에 힘입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병원은 AI 정밀 의료 플랫폼, 세계 5위권의 초기 임상 역량, 국내 병원 유일의 CAR-T 자체 생산 시설 등을 암 치료 경쟁력으로 꼽았습니다.
 
전상호 고려대 안암병원 교수팀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쇼그렌 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한 동종 유래 세포치료제 임상연구에 착수했습니다. 연구팀은 제대유래줄기세포를 타액선 도관에 직접 투여해 침샘 기능 회복 및 구강건조증 개선 효과를 평가하게 됩니다. 이후 교원창업기업인 사이알바이오와 해당 기술의 임상 적용 및 사업화 가능성도 모색한다는 계획입니다.
 
서울대병원이 네이처 인덱스 선정 2026년 암평가에서 국내 1위, 세계 67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사진=서울대병원)
 
 
분당차병원이 오는 30일 본원에서 ‘2026 글로벌세포치료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심포지엄에는 재생의료진흥재단과 파락셀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합니다. 이들은 정부의 재생의료 지원 정책과 난소암·교모세포종 임상 현황을 비롯해 퇴행성 디스크·뇌손상·뇌졸중 등 주요 질환의 세포치료 임상 성과 및 치료 전략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K-Cell 뱅크 구축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산학협력 방안도 논의될 전망입니다.
 
홍성규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진행성 전립선암 국제 최고 회의(APCCC) 2026’ 전문가 위원으로 선정됐습니다. 홍 교수가 그간 발표한 전립선암 관련 여러 임상 논문 실적과 대한전립선학회장 등 국내외 주요 학회 활동을 통한 전문성을 인정받은 결과입니다. 홍 교수는 30일 스위스 루가노에서 열리는 회의에 참석해 전 세계 163명의 다학제 전문가들과 함께 전립선암 최신 치료 가이드라인 제정에 참여하게 됩니다.
 
한지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교수팀이 간세포암 환자의 예후를 예측하고 최적의 치료 전략을 제시하는 멀티모달 AI 모델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연구 골자는 영상·병리·임상 데이터를 분석해 면역항암치료 반응을 사전에 예측하는 것입니다.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신진연구 사업에 선정돼 향후 5년간 6억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세브란스병원은 단일기관 로봇수술 5만례를 달성했습니다. 달성 배경은 병원이 단일공(SP) 로봇 5대를 포함해 총 12대의 수술용 로봇을 운영하며, 단일공 수술 비중을 4월 기준 47%까지 확대했기 때문입니다. 연세대는 로봇수술 관련 논문 수 세계 1위이며, 자체 교육기관에는 43개국으로부터 2300여명의 의료진을 연수를 받기도 했습니다.
 
김양균 기자 kyun@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김양균 기자
SNS 계정 : 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