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선당, 수퍼바이저 전문 과정 도입

입력 : 2012-08-07 오전 10:22:55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채선당은 수퍼바이저의 전문화를 위해 총 12주 동안 '채선당 Fast Track 수퍼바이저 MBA 과정'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수퍼바이저는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본사와 가맹점을 잇는 '교량' 역할을 담당하며, 가맹점포가 무사히 개업하고 성공리에 운영되기까지 모든 것을 담당해야 하는 만큼 프랜차이즈 기업에서는 어느 부서보다도 중요한 위치와 역할을 차지한다.
 
때문에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과 같은 전문기관에서는 이미 세분화되고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지만, 기업에서 자체적으로 전문가 과정을 도입해 수퍼바이저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것은 채선당이 처음이다.
 
이번 전문가 과정은 오는 10월 29일까지 매주 5시간씩 총 12주간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되며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 장재남 원장을 비롯해 기업들의 실무자와 교수, 변호사, 세무사, 컨설턴트 등 총 16명의 전문 강사진이 강의를 맡는다.
 
강의 주제는 프랜차이즈 산업 전반의 전문지식뿐만 아니라 현장의 실무 노하우 등 성공사례 접근을 통해 즉시 현장업무에 적용 가능한 실용지식 위주의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이번 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수퍼바이저 중 성적우수자에게는 인센티브 부여 등 다양한 혜택과 보상을 제공 할 예정이다.
 
김익수 채선당 대표는 "채선당이 건강한 외식문화를 선도하는 종합외식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인재양성을 위한 집중적인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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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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