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STX(011810)의 신주인수권(BW) 발행 공모에 4조원 넘는 돈이 몰렸다.
7일
동양증권(003470)은 1000억원 규모로 진행된 STX BW공모에 4조7311억원의 자금이 청약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동양증권 측은 “청약 경쟁률이 47.31:1이었다”며 “시장상황 호전과 STX그룹에 대한 시장 우려 완화로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BW의 행사가액은 8920원으로 오는 9일 발행될 예정이다.
STX는 산업은행과 재무구조개선 약정을 체결하고 창사 처음으로 BW를 발행했다.
이번 발행이 성공하면서 STX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더 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