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가 미국과 유럽의 경기부양 기대감이 형성되며 강보합으로 출발했다.
8일 오전 9시21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0.00포인트(1.06%) 오른 1905.75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만 3거래일째 매수세를 이어가며 213억원 '사자' 주문을 넣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7억원, 13억원 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매도 우위다. 차익 79억원 매도, 비차익 33억원 매수 등 총 45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하다. 전기·전자(1.14%), 의료정밀(1.13%), 증권(0.98%)이 강세고 반면, 운송장비(-0.30%), 통신(-0.06%), 비금속광물(-0.02%)이 밀리고 있다.
엔씨소프트(036570)가 적자 전환 소식에도 불구하고 2.56% 강세를 띄고 있다. 올 2분기 실적(연결기준)이 매출 1468억원, 영업손실 76억원, 당기순손실 73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47포인트(0.52%) 오른 474.07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40원 오른 1130.2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