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신한금융투자는 9일
이노와이어(073490)에 대해 4분기 실적 모멘텀이 기대되나 밸류에이션이 낮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만2500원에서 3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추정치와 부합했으며 영업이익률 개선은 실제 로열티가 최소 로열티를 상회하는 4분기부터 나타날 전망"이라며 "LTE 지원 아이폰5 미국 출시, 퀄컴의 VoLTE 지원 원칩 개발에 따른 스마트폰 출시 확대 등으로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한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현 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P/E 6.6배로 절대적인 저평가 수준이며 하반기 LTE 시장환경 개선에 따른 실적 모멘텀 기대, 수출비중이 70%를 상회하는 등 타 업체와 실적 차별화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의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