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광역시와 함께 오는 29일~31일까지 3일간 매일 저녁 7시부터 '2012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스카이 페스티벌은 인천공항공사 청사 인근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마에스트로 금난새가 지휘하는 인천시립교향악단 클래식공연, 영화 왕의남자 OST로 유명한 박상현 지휘자의 90인조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이 향연을 펼친다.
또 슈퍼쥬니어, 카라, 비스트, 아이유 등 K-POP 스타를 비롯해 서정학, 옥주현, 김주원, 신현수, 서활란, 나승서, Dou kemi 등이 클래식 공연에 참여한다.
인천공항공사 이채욱 사장은 "스카이 페스티벌은 전 세계 다른 공항이 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감동과 가치이며 아시아의 허브 인천공항에서 열리는 대표적 야외 콘서트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연은 무료이지만 사전 티켓예약이 필요하다. 자세한 행사계획이나 티켓관련문의는 공식홈페이지(http://skyfestival.kr) 또는 행사 사무국(032-741-3800~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