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맥도날드는 오는 31일까지 불고기 버거 맥런치(McLunch) 세트를 2900원에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불고기 버거 단품 판매 가격이 2900원인 점을 고려하면,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진행되는 맥런치 시간에는 단품을 포함해 후렌치 후라이와 음료까지 즐길 수 있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이다.
조주연 맥도날드 마케팅 전무는 "지난 1996년 출시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불고기 버거의 인기에 보답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회사 동료 및 친구들과 함께 부담 없이 가벼운 점심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점심시간 동안 부담 없는 가격으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맥런치(McLunch)' 프로모션을 각각 앞뒤로 30분씩 연장, 매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1시간 늘려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