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6일
SK가스(018670)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와 비슷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8000원을 유지했다.
주익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SK루브리컨츠로의 저장 탱크 임대 사업 1, 2차 투자액이 3000억원으로 확정되어, 2013년부터 연간 영업이익이 200억원 증가하는 효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만약 프로필렌 제조 사업에 진출한다면, 영업이익은 더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주 연구원은 "주가는 2012년~2013년 순이익과 장부가치에 비해 저평가이며, 향후 이익 증가 가능성이 높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