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아모레G가 자회사 성장 기대감에 연일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16일 오전 9시43분 현재
아모레G(002790)는 전일대비 6500원(1.63%) 오른 40만6500원에 거래되며 닷새째 강세다. 장중 한때 아모레G는 41만5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 기록을 다시 썼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아모레G는 2분기 에뛰드, 이니스프리 등 원브랜드샵 자회사들의 매출 서프라이즈가 기업가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지주회사로의 평가에 따른 사업자회사 가치 대비 할인 거래돼야 한다는 통념에서 벗어나 지주사 형태로 존배하는 글로벌 경쟁사와 유사한 밸류에이션에 거래되는 것이 맞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