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던킨도너츠는 지난달 6일 출시한 '몽키바나나' 도넛이 출시 40일 만에 5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몽키바나나' 도넛은 미니 바나나모양으로 아침식사 대용이나 산책 등 다양한 장소에서 간편하게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회사 측은 '몽키바나나' 도넛이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쫄깃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었고, 친근한 네이밍과 원숭이 캐릭터를 자체 제작해 활용한 점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제품 출시 전 시식행사에서 좋은 반응이 나타나 인기가 있을 것이라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폭발적으로 판매가 될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며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하는데 애쓴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