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한국네슬레는 인스턴트 커피 제품을 75년 전통의 글로벌 커피브랜드인 네스카페로 리브랜딩(rebranding)한다고 16일 밝혔다.
네슬레는 이와 함께 고급 원두의 깊고 풍부한 맛과 향의 '네스카페 리치 아로마'를 새롭게 선보인다.
네스카페 리치 아로마는 '블랙커피', 커피와 설탕이 함유된 '리치 아로마 부드러운 블랙', 설탕과 프리머가 들어간 '리치 아로마 커피믹스' 등 3종으로 출시된다.
그래엠 토프트(Graeme Toft) 한국네슬레 사장은 "한국네슬레는 이제 인스턴트 커피부터 캡슐커피까지 다양한 커피 제품을 세계 최고 커피 브랜드인 네스카페로 통일해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 같은 브랜드 전략은 프리미엄 커피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선호도와 니즈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테이스터스 초이스 제품은 스페셜 한정판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수프리모, 그린블랜드, 마이컵과 같은 기존 인기 제품 또한 네스카페 브랜드로 지속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