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국내 최대 실험기기 종합서비스 제공기업인
대한과학(131220)은 16일 강원도 원주시 상지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서 서은택 대표이사와 우영균 상지대학교 우영균 산학협력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과학은 상지대학교 산합협력단에 신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활동, 교수·학생의 현장 참여, 위탁교육·협동강의 등 상호협력에 나서게 된다.
대한과학은 상지대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업 맞춤형 인력교육을 실시하고, 전문 트랙과정을 신설, 트랙 이수자에 대한 채용을 우대하고 장학금 지급에 나서는 등 지역사회 인재양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또, 상지대학교 연구진과 함께 모바일용 스마트제어 기술은 물론 정밀온도제어, 임베디드시스템, 생물학적 배양기술 등에 대한 공동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초저온냉동고, 혈액냉장고, 원심분리기 등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도 진행하게 된다.
대한과학은 지난 2010년말 원주로 이전한 이후 한국폴리텍III대학 원주캠퍼스와 산학협력 체결·위탁교육 진행,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와 최고경영자(CEO) 특강 진행 등을 통해 역내 대학들과의 교류를 강화해 왔다.
서은택 대한과학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실질적인 연구 성과와 함께 지역사회 공헌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환원적 의미를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은택(오른쪽) 대한과학 대표이사가 16일 강원도 원주시 상지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서 우영균(왼쪽)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장과 산학협력 협약 체결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