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자사의 프리미엄 스포츠세단 S60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전측면 충돌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메르세데스 벤츠, BMW, 아우디 등 총 9개 브랜드 13대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차량 전면부의 25% 부분을 시속 64km/h로 장애물에 충돌시키는 방법으로 안전성을 측정한다.
우수, 양호, 보통, 불량 총 4단계로 표기되는 평가결과 중 볼보S60은 5개 부문에서 모두 ‘우수’ 등급을 받아 경쟁 모델들을 제치고 가장 안전한 모델로 선정됐다.
앞서 볼보 S60은 올 초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실시한 종합 안전성 검사에서 전방, 측면, 전복 등 각 충돌테스트에서 만점을 획득하며 최고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득한 바 있다.
볼보 S60은 저속 주행 중 앞차와 추돌이 예상될 경우 차량이 스스로 제동하는 시스템인 '시티 세이프티'를 비롯, 라이트가 양방향으로 최대 15도까지 회전해 향상된 시야를 제공하는 '액티브 벤딩 라이트',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접지력 제어 시스템 등 최고의 안전장치가 기본으로 적용됐다.
◇미국 IIHS 충돌테스트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