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음식료주가 제품 가격 인상과 기관 매수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후 2시20분 현재 음식료품업종은 전 거래일보다 1.09%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 중이다.
주가 강세의 배경은 무엇보다 제품 가격 인상 효과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최근 CJ제일제당은 햇반값을 10년만에 9.4% 인상했고 롯데칠성음료와 코카콜라 등 음료업체도 콜라와 사이다 등 주요 제품 가격을 50원 안팎에서 올렸다.
농심은 국민스낵 새우깡 값을 11.1% 올렸고, 삼양식품 역시 삼양라면 등 6개 라면 값을 50~60원 인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