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1일
라이브플렉스(050120)에 대해 올해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를 통해서 실적 성장세를 보여줄 것이라고 진단했다.
단,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정근해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성인 대상으로 게임의 성격이 명확하고 수익성이 높아 독보적 가치부여 가능하다"며 "국내유일 성인게임 업체로서, 2009년 이후 게임부문 매출액 428%성장, 250만명의 성인유저 확보하여 이를 바탕으로 높은 가입자당평균수익(ARPU)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자체 개발 게임과 퍼블리싱, 채널링 등으로 균형적 수익구조의 확보가 가능한데다 게임업종 평균 PER 17.9배로 높은 밸류에이션 매력 보유한 턴어라운드 기업"이라며 "전 세계 고급텐트시장 1위 업체로 무차입 재무구조의 안정감을 갖고 콜맨과 스노우픽 등 고급 텐트의 주문자 생산방식(ODM)을 위한 중국 공장생산 능력을 완전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매출은 전년대비 36.4% 늘어난 569억원을 달성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19억원, 107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