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화장품 브랜드 아티스트리(ARTISTRY)는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다이아몬드 프리미어 단독 스폰서'로서 이번 영화제를 공식 후원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암웨이 박세준 사장과 부산국제영화제 이용관 조직위원장이 조인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특히 아티스트리 글로벌 브랜딩 총괄을 맡고 있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올리비에 반 도네(Olivier van Dorne)가 아티스트리의 후원으로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트로피의 디자인과 제작을 맡게 됐다.
이에 부산국제영화제의 대표적인 '뉴커런츠상'부터 '플래시포워드상',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한국영화공로상' 등 각 부문의 시상 트로피를 제작할 예정이다.
앞서 아티스트리는 지난 20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영화제 조직위원회와 조인식을 가졌다.
아티스트리를 판매하는 한국암웨이 박세준 사장은 "세계적인 영화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와 아티스트리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2012년 아티스트리의 글로벌 페이스로 선정된 헐리우드 배우 테레사 팔머도 한국을 직접 찾아 부산국제영화제를 응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10월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개최되는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약 70개국 300여 편의 영화를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