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이사 정재희)는 21일 링컨의 플래그십 모델인 프리미엄 세단 ‘2013 뉴 링컨 MKS’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2013 뉴 링컨 MKS’는 V6 3.7L Ti-VCT 알루미늄 엔진으로 최대출력 309마력과 최대토크 38.3 kg·m의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이 차의 특징은 ‘연속 댐핑 제어(Continuously Controlled Damping)’ 기술을 바탕으로 한 노면 지능형 전자식 서스펜션이다.
이 기술은 차량이 주행하고 있는 노면 상태를 파악해 눈을 깜빡이는 것보다 짧은 시간(초당 500번)에 모든 바퀴로 전달되는 충격을 서로 다르게 흡수하게 하는 첨단 기술이다.
또 전동 파워 스티어링(EPAS)을 갖춘 ‘링컨 드라이브 컨트롤(Lincoln Drive Control)’도 눈에 띈다.
전동 파워 스티어링은 급격한 커브, 부드러운 주행 등 다양한 운전상황에서 파워 스티어링의 조작감이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기술이다.
◇포드코리아는 21일 '2013 뉴 링컨 MKS'를 출시했다.
‘링컨 드라이브 컨트롤 시스템’은 전동 파워 스티어링 기술을 바탕으로, 변속 레버를 변경하는 것만으로 주행 퍼포먼스, 서스펜션, 변속기, 트랙션 컨트롤 등을 손쉽게 제어해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도록 해준다.
이번에 출시된 ‘2013 뉴 링컨 MKS’의 링컨 드라이브 컨트롤은 다이내믹 또는 쾌적한 주행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두 가지 모드를 지원한다.
‘2013 뉴 링컨 MKS’는 또 대시보드와 센터콘솔, 계기판 등에도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했고, 마이링컨 터치 시스템을 채택했다.
특히 4.2인치 풀 컬러 LCD가 채용된 클러스터와 새로운 5버튼 컨트롤이 장착된 스티어링 휠을 채택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스티어링 휠의 가죽 밑으로 장착된 얇은 금속이 스티어링휠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히티드 스티어링 휠’(Heated Steering Wheel)은 혹한의 겨울에도 따듯한 운전환경을 제공한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이사는 “2013 뉴 링컨 MKS는 링컨이 지닌 장인정신을 기반으로 첨단기술과 고급스러움이 조화된 링컨의 플래그십 세단”이라며 “럭셔리 브랜드 링컨의 진면모를 모두 보여주는 최고의 세단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3 뉴 링컨 MKS’의 국내 판매가격은 5560만원(VAT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