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7월 미국의 기존주택 판매 건수와 가격이 전달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 값이 하락하는 가운데 모기지 금리가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이 주택시장 개선을 이끌었다.
전미부동산협회(NAR)는 7월 미국의 기존주택 판매건수는 전달보다 2.3% 증가한 447만건으로 집계됐다고 22일(현지시각) 발표했다.
7월 평균 주택거래 가격은 18만73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4% 상승했다.
계절 조정후 연율로 환산한 판매 주택수는 447만채로 전달 437만채에 비해 증가했다.
주택 가격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7월 기존주택 평균 판매가격은 18만73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4%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