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하나은행은 24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제16회 하나 달력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다음달 9일까지 수상작들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600여점의 작품이 출품돼 '하나 그린'이라는 주제 아래 독창성, 경제성 및 생산 효율성 등에서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최종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하나은행 본점에 전시돼 고객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은 2013년도 하나은행 탁상용 달력의 디자인으로 실제 적용돼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하나은행 달력디자인 공모전은 지난 1997년부터 매년 진행되는 주요 문화행사로 사회공헌 역할뿐 아니라 신인 디자이너 등용문으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정형화된 디자인 틀을 벗어나 다양한 형태와 모양의 작품도 출품이 가능하도록 해 우수하고 창의적인 디자이너들의 실력 향상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