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뚜레쥬르는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빵 제품에 천일염을 사용한다고 27일 밝혔다.
뚜레쥬르가 사용하는 천일염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지역으로 지정된 전남 신안군 신의도의 소금 장인들이 자연건조방식으로 채염해 미네랄을 보존한 소금으로 간수제거, 자연탈수, 건조 외에도 3단계 이물질 제거 과정을 거친 깨끗한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빵 반죽에 사용되는 소금은 밀가루 양의 약 1~2% 정도로 소량이지만 빵을 쫄깃하게 만드는 글루텐이라는 단백질 성분을 강화시키는 데 반드시 필요한 핵심 재료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그동안 제품별로 최적화된 베이커리 전용 밀가루를 사용해온 뚜레쥬르가 천일염까지 사용하게 되면서 제품이 한층 더 건강하고 맛있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눈에 보이는 재료는 물론이고 눈에 보이지 않는 재료까지 꼼꼼하게 따져 소비자의 입맛은 물론 건강까지 진정성을 가지고 배려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뚜레쥬르는 천일염 사용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27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빵 포함 1만원 이상 제품 구입 시 요리용 천일염을 증정(소진 시까지)하며 뚜레쥬르 홈페이지에서 '퀴즈 맞추기' 또는 '밀가루와 천일염을 클릭해 빵 만드는 플래시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나 모바일 제품교환권을 증정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뚜레쥬르 홈페이지(www.tlj.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