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하성민
SK텔레콤(017670) 사장(사진)이 4000여명의 임직원들에게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 향상을 위한 품질관리를 독려하고 나섰다.
SK텔레콤은 자사의 음성LTE 서비스인 'HD 보이스' 개발을 위해 1000여 명의 SK텔레콤 직원들이 'HD 보이스 서비스 품질향상(Quality-Up)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은 "4000여명에 달하는 임직원들 대부분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품질측정 결과를 통보해주기 때문에 신규 서비스 조기 정착 및 품질 향상, 음영지역 해소 등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캠페인은 SK텔레콤 구성원 중 HD 보이스 서비스가 제공되는 단말을 보유하고 있는 10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 체험을 통해 신규 서비스 아이템 개발과 함께 고객 불편을 사전에 감지 후 피드백을 통해 보완점을 찾아 개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 '입체 3D 전국망 캠페인'과 'LTE 품질측정 앱을 활용한 서비스 향상 캠페인' 등 LTE 서비스 전반에 걸쳐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품질향상 캠페인이 진행 중이다.
하 사장은 "이동통신업계 1위 사업자로서의 위치를 놓치지 않겠다는 임직원들의 강력한 의지가 있는 만큼 차세대 이동통신 서비스인 LTE에서도 속도, 커버리지, 통화품질, 신규 서비스 개발 등 모든 면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켜나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