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은행주들이 피치사의 등급하향 조정에 하락하고 있다.
12일 오전9시23분 현재 하나금융이 전일 대비 -6.71%하락한 2만850원에 거래되고 있고, 외환은행(-3.17%), 우리금융(-4.00%), 기업은행(-5.57%), 전북은행(-3.05%)도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신용평가사 피치는 전일 국내 금융사들의 장기 외화 발행자등급(IDR)에 대한 등급 전망을 한 단계씩 하향 조정, 대부분 '안정적(stable)'에서 '부정적(negative)'로 낮췄다.
피치사는 수출입은행과 산업은행, 기업은행, 농협, 중소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외환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광주은행에 대한 신용등급 전망을 모두 '부정적'으로 낮췄다. 국민은행의 등급전망은 '부정적'으로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