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여행업계 4위인
자유투어(046840)가 다음달 기업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등장할 것이란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매각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29일 오전 9시21분 현재 자유투어는 전날보다 14.93% 오른 793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다음달 자유투어의 유상증자가 마무리되면 에이스저축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자유투어 지분 40.3%에 대해 매각 공고를 낼 계획이다.
자유투어는 최대주주인 에이스저축은행은 영업정지에 들어간 뒤 예금보험공사의 경영관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