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대한항공(003490)이 주도하는 세계적 항공동맹체인 스카이팀이 아르헨티나항공을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스카이팀은 전날(29일) 오후(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마이클 위스브런 스카이팀 사무국장을 비롯, 마리아노 리칼데 아르헨티나항공 회장 등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르헨티나항공 가입 기념행사를 가졌다.
스카이팀은 남미지역 항공사 최초로 아르헨티나항공을 회원사로 영입, 남미지역을 여행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스케줄과 혜택 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번 아르헨티나항공의 정식 가입에 따라 스카이팀 회원사는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KLM, 중국남방항공, 체코항공 등을 포함해 총 18개로 늘어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