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2015년 안에 모든 가전분야에서 세계 1등이 되겠다."
윤부근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 사업부 사장이 30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IFA 2012 개막에 앞서 열린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사장은 "소비자들이 열망하는 것은 '새로운 경험'"이라며 "우리가 한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경험의 장'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윤 사장은 이어 "TV 사업에서의 성공 경험을 살려 냉장고를 비롯해 2015년 안에 모든 가전분야에서 세계 1위를 석권할 것"이라며 "이는 그저 혁신과 제품의 외관만으로는 이룰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직원들의 지식과 상상력, 그리고 창의력이 이 목표를 달성시킬 것이라고 믿는 이유"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한편, 세계 3대 가전전시회인 IFA2012에서
삼성전자(005930)는 구글TV와 OLED TV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30일 독일 베를린에서 IFA2012 개막에 앞서 열린 삼성전자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윤부근 삼성전자 소비자가전사업부 사장이 '한계를 뛰어넘는다'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