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LG전자(066570)의 LG시네마3D 스마트TV가 유럽에서 판매되는 대형 TV 중 에너지 효율이 가장 뛰어난 제품으로 선정됐다.
LG전자는 3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중인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2012에서 다국적기관 SEAD(Super-efficient Equipment and Appliance Deployment)로부터 대형 TV 부문(42인치 이상) '최고 에너지 효율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LG시네마3D 스마트TV는 영상에 필요한 만큼만 LED 광원을 점등하는 기술(Local Dimming Technology)과 주변 밝기에 따라 자동으로 소비전력을 제어하는 기술(Smart Energy Saving Technology)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 한 것이 특징이다.
노석호 LG전자 TV사업부장 전무는 "차별화된 3D와 스마트 기능, 획기적인 디자인은 물론이고 에너지 효율 측면에서도 LG TV가 최고임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한편, SEAD는 국제에너지장관회의(CEM, Clean Energy Ministerial) 산하에 있는 다국적 정부 회의기구로 우리나라는 에너지관리공단이 지식경제부를 대행해 한국대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SEAD는 ▲북미 ▲유럽 ▲호주 ▲인도 등 4개 지역에서 판매되는 제품 중 가장 우수한 에너지 효율을 갖고 있는 제품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LG 시네마3D 스마트TV가 3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2012에서 대형 TV(42인치 이상) 부문 ‘최고 에너지 효율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