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진아기자] 기획재정부는 3일 국고금 위탁기관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국민은행을 위탁운용기관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평가위원회 평가결과, 국민은행은 리스크 관리와 운용능력, 정책기여도 및 운용수수료 부문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재정부는 이번 위탁 운용기관 추가 선정으로 국고금의 안정성과 유동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재정부는 우선 협상대상자인 국민은행과 9월 초에 국고금 위탁 운용 약정서를 체결하고, 체결 이후 첫 국고금 운용시부터 국고금 위탁 운용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