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수급이 호전되면서 고점을 점차 높여가고 있다.
3일 오후 1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1.11포인트(0.58%) 오른 1916.23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369억원, 412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매도폭을 가파르게 줄이며 858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도 우위다. 차익 902억원, 비차익 130억원 등 총 1032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하다. 의료정밀(5.93%), 음식료품(1.95%), 운수창고(1.53%)이 강세고 반면, 전기·전자(-0.22%), 철강·금속(-0.21%), 섬유·의복(-0.19%)이 밀리고 있다.
삼성카드(029780)는 지난 8월31일 7100만주의 이익소각 결정에 상승폭을 키우며 14.05% 급등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79포인트(0.94%) 오른 513.14를 기록 중이다.
KG이니시스(035600)는 PG((Payment Gateway)시장 성장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증권가의 호평에 힘입어 4.71% 상승하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50원 내린 1131.2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