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시황 상승과 신규설비 도입에 따른 외형성장을 기록할 것이란 증권가 전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오전 9시 현재 KSS해운은 전날보다 12.94% 오른 698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2004~2006년까지 조기에 호황기를 보낸 LPG 시장은 지난 2007년 조선 호황기 이후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은 영역"이라며 "최근 선박 부족으로 운임이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어 KSS해운이 보유하고 있는 선박 중 고정운임방식의 계약을 맺지 않은 선박의 운임수입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엄 연구원은 "KSS해운은 상장 이후 1000억원의 매출액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회사로 2011년과 2012년 신규 선박에 투자해 내년, 내후년에 신규선박이 도입될 예정"이라며 ""2013년과 2014년 매출성장은 각각 7.2%, 17.2%에 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