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제현 대우증권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의 투자포인트는 국내 택배시장 점유율 확대와 물류부문 공급 과일 해소, 적극적인 해외 진출 등 3가지”라고 설명했다.
류 연구원은 “CJ GLS와 공동운영으로 낮은 수준의 택배요율은 장기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이고, 국내 물류시장의 공급 과잉은 곧 승자가 이익을 취하는 국면으로 전환될 것이기 때문에 기업가치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또 류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은 2020년까지 해외 기업 인수와 시설 투자에 각각 1조8000억원, 2조3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을 발표해, 국내 1위에 안주하지 않고 주주가치를 적극적으로 제고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