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3’ 실내 디자인 공개..역동성 뛰어나

입력 : 2012-09-05 오후 4:21:26
◇기아차 'K3' 실내 렌더링 이미지.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기아차(000270)는 오는 17일 준중형 신차 ‘K3’ 출시를 앞두고 독특하고 생동감 있는 실내 디자인을 공개했다.
 
기아차는 5일 K3 내부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하는 한편 스타일과 성능, 편의성 등 3가지 주요 특징을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K3’의 실내 디자인은 물방울의 파형을 형상화한 캐릭터 라인이 특징이다.
 
또 도어 트림에는 상부, 암레스트 등 주요 부분에 소프트 타입 고급 내장재를 적용해 플라스틱 재질의 차가움 대신 따뜻함과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도록 했다.
 
특히 볼륨감이 돋보이는 센터페시아는 마치 상하가 분리된 듯한 디자인을 통해 독특함과 역동적인 느낌이 조화를 이루며, 각종 조작 스위치를 중앙에 집중 배치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강인한 인상이 돋보이는 헤드램프는 24개의 LED 광원을 적용한 LED DRL과 프로젝션 램프가 더해져 하이테크한 전면부 이미지를 구현했다.
 
기아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엠블렘 상단의 과감한 후드 라인은 K시리즈 특유의 역동적인 느낌을 계승했다.
 
속도감이 느껴지는 바디 실루엣과 독창적인 사이드 캐릭터 라인으로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더불어 4글라스 디자인은 탑승자의 시야를 확장시켜 개방감을 확대시켰다.
 
‘K3’는 고성능 GDI 엔진 탑재, 공력 개선 극대화를 통한 출력과 연비 개선, 경제성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행에 최적화된 서스펜션 설계로 부드럽고 안락한 승차감은 물론 안정적인 주행 및 조향 안정성도 확보했다.
 
특히 ‘K3’는 운전 편의성을 향상시켜주는 다양한 최첨단 스마트 사양을 적용하고 있다.
 
기아차는 차세대 텔레매틱스 서비스 ‘유보(UVO)’ 시스템을 적용해 스마트한 ‘카 라이프(Car Life)’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외에 운전석 메모리 시트, 주차조향 보조시스템(SPAS), VSM(차세대 VDC), 웰컴 기능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차량에 접목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타일에서 성능, 사양까지 차급을 뛰어넘는 새로운 가치를 지향하는 ‘K3’가 국내 준중형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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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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