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KT&G(033780) 상상마당은 5주년을 기념해 9월 한달간 문화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KT&G 상상마당은 지난 5년간 일반인의 예술적 상상을 지원하고 아티스트와 함께 성장하며 새로운 관객과의 접점을 마련하는 데에 힘써왔다. 이에 따라 상상마당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개로운 문화계의 움직임과 90년대 대중문화를 함께 만끽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상상마당 시네마에서는 오는 12일까지 ‘제6회 대단한 단편영화제’를 개최해 신작 단편영화 25편을 소개한다. 이 영화제는 단편영화를 공모해 선정작을 상영하고 지원작을 선정하는 페스티벌 형태의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이다.
또 라이브홀에서는 특별기획 공연 ‘5! 상상 장필순, 한동준, 김광진’ 릴레이 콘서트를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각각 개최한다. 9월 한 달간 상상마당 멤버십 가입 고객에 한해 기념책자를 무료로 제공하고, 하나음악 뮤지션 사인음반을 추첨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같은 기간 상상마당 아카데미에서는 이준강의 모모트 제작강좌, 이호진의 음악 강좌, 윤수정의 창의력 증진 강좌 등을 무료로 진행하며, 디자인스퀘어에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스트리트 패션 기획전'에 참가해 60여종의 한국 디자인 상품을 공개한다.
아울러 '러브유어아티스트' 캠페인을 진행해 멤버십 포인트로 일반인들이 아티스트를 직접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