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컴투스(078340)가 자사의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12>와 <홈런배틀2>의 유저들이 선택한 최고의 인기 구단을 발표했다.
지난 3월 첫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이 게임에서 가장 많은 유저들이 선택한 구단은 전체 유저들 중 21.7%가 선택한 '삼성 라이온즈'였다. 그 뒤로 'KIA 타이거즈'가 21.0%로 2위에 오르고, '롯데 자이언츠'(15.4%), '두산 베어스’(14.3%) 등이 인기 구단에 올랐다.
이들 인기 순위는 실제 2012 프로야구 시즌 순위와도 비슷하다. 지난 7일 기준 ‘삼성 라이온즈’가 시즌 1위를 달리고 있고, ‘롯데 자이언츠’가 2위, ‘두산 베어스’가 4위에 올라 있어 성적이 좋은 구단의 인기도 상대적으로 높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홈런배틀2>의 유니폼 구매 순위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5위로 내려앉았다. <홈런배틀2>는 네트워크로 다른 유저와 홈런대결을 펼치는 방식의 게임으로 지난달부터 자신의 캐릭터에 좋아하는 구단의 유니폼을 구입해서 입힐 수 있도록 아이템을 추가했다.
유니폼 구매 순위로는 '롯데 자이언츠'가 19.1%로 1위를 차지했고, '두산 베어스'가 17.4%로 2위, 그 뒤로 'KIA 타이거즈'(13.7%), 'LG 트윈스'(11.0%) 등이 순위에 올랐다.
또 유니폼 중에는 ‘NC 다이노스’도 포함됐는데, 구매율 8%를 차지하며 전체 9개 구단 유니폼 중 7위의 인기를 보여 게임 팬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