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재 동양증권 연구원은 “비에이치는 휴대폰에 사용되는 FPC(연성PCB) 제조 업체로 2010년부터
삼성전자(005930) 주력 스마트폰에 납품을 시작해 외형이 크게 성장했다”며 “현재 삼성전자 FPC 공급업체 중 3위권의 생산능력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판매 호조로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동양증권은 비에이치의 내년 실적을 매출 2572억원, 영업이익 228억원, 순이익 179억원으로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 설비투자에 100억원을 투자해 연말까지 생산능력은 8만㎡로 확대되면 될 것”이라며 “현 주가 기준으로 내년 주가수익율(PER)은 5.9배 수준”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