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충청북도교육청과 함께 '그린i 캠페인 충북지역 확대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9년 시작된 '인터넷 유해정보 차단 소프트 웨어' 보급의 확산과 방송프로그램 등급표시 활용, 사이버권리 침해 예방 등 방송과 통신을 아우르는 '그린i 캠페인'을 충북지역에 알리고 이용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포식에는 충북지역 학부모와 교사, 캠페인 자원봉사단 30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 유해정보 차단 프로그램 보급에 적극 참여한 우수학교를 시상하고, 학부모 홍보위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한편 '그린i 캠페인'은 방통심의위가 교육과학기술부, 시도 교육청과 공동으로 실시하는 범국민 캠페인으로, 지난 2009년 '인터넷 유해정보 차단 소프트웨어'를 보급한 결과 약 300만여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6900여 가족이 캠페인 자원봉사단 프로그램에 참여중이다.
◇박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