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13일 일본 증시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책 발표를 앞두고 하락 출발했다.
니케이225 지수는 전일보다 9.80엔(0.11%) 내린 8950.16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전일 경기 부양 기대감으로 크게 올랐던 일본 증시는 FOMC 회의에 대한 관망세가 다시 힘을 얻으며 제한적인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애플이 아이폰5를 공개했지만 사전 예측에 부합한다는 실망감에 통신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소프트뱅크와 KDDI가 각각 1.06%, 0.53% 내리고 있다.
닛산자동차(-0.95%), 도요타자동차(-0.62%) 등 자동차주도 하락 곡선을 그리고 있다.
반면 닌텐도(0.66%), 캐논(0.64%), 소니(0.54%) 등 전기전자업종이 약세장 속에서도 선전하고 있으며 신일본제철(1.82%), JFE홀딩스(-0.37%) 등 철강주는 혼조다.